2016 프로-아마 최강전 8강 대진이 확정됐다.
안양 KGC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중앙대를 96대80으로 제압했다. 주포 이정현이 28득점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한희원도 20득점에 9리바운드, 전성현은 19득점에 6리바운드를 잡았다.
이로써 이번 대회 참가한 대학팀이 모두 탈락했다. 25일 서울 삼성-부산 KT, 창원 LG-인천 전자랜드가 8강전에서 맞붙고 다음날에는 고양 오리온-원주 동부, 상무-KGC가 격돌한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동부가 울산 모비스를 70대64로 꺾었다. 허 웅이 19득점을 기록했고, 김태홍 15득점, 윤호영이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동부는 1쿼터에서 타이트한 수비를 앞세워 14-6으로 도망갔다. 2쿼터에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고 32-22로 전반을 끝냈다.
하지만 3쿼터 모비스가 힘을 냈다. 류영환이 거푸 외곽슛을 성공했다. 56-52. 동부의 아슬아슬한 리드.
4쿼터 허 웅과 윤호영이 공격을 주도했다. 한 때 야투가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으나 경기 종료 2분30초 전 허 웅, 윤호영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종료 1분 20초 전에는 서민수와 윤호영이 득점을 쌓아 모비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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