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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다. 불꽃같은 9연승을 거두며 최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정도면 대만족이다. 그런데 2% 부족하다. 가을야구 티켓 획득의 마지노선인 5위에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7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3경기 차이로 벌려놨지만, 계속해서 6위 자리에 머물러있다. 4위 SK 와이번스와 1.5경기, 5위 KIA 타이거즈와 1경기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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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종료까지 32경기가 남아있다. 지금 순위는 아무 소용없다. 시즌이 끝날 때, 그 때 순위가 몇 위인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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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무 눈에 보이는 순위에 당장 집착해서는 안된다.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30여 경기가 남았다. '얼마 안남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30경기나 남아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30경기 안에만 1~2경기 차이 승차를 줄이면 되는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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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분명히 온다. 이해관계가 맞물린 팀 간의 맞대결이 승차를 줄이기 가장 좋은 기회다. 그 때는 분명히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LG는 SK와 2경기, KIA와 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SK에는 6승8패, KIA에는 5승1무7패로 밀리고 있지만, 최근 기세를 봤을 때 지나온 시간 상대 전적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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