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가 겁 많은 어른 김슬기의 인생 멘토를 자처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에서는 SBC 방송국에 사활이 걸린 드라마 프로젝트를 맡게 되는 민주(김희애 분)와 드라마 작가로 정식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미례(김슬기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민주는 SBC 드라마국 간판 PD 답게 드라마 프로젝트 총책임자로 지정이 되지만, 정작 전쟁의 무기인 작가와 배우를 구하지 못해 난항을 겪는다. 이때, 민주는 위기를 타파할 히든카드로 미례를 떠올리고, 주저할 것 없이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미례는 방 안에서 홀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이 익숙해진 방콕녀 웹툰 작가. 미례는 민주의 제안이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천금 같은 기회임을 알지만, 여러 사람들과 부딪혀 의견을 조율하는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확신을 갖지 못한다. 용기가 절실히 필요한 순간, 방황하는 미례의 마음을 먼저 헤아린 민주는 힘들었던 지난 경험담을 들려주며 미례를 독려한다고.
이에 제작진은 "미례가 민주의 제의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배경에는 상식 가족에게 상처를 남긴 중대한 사건이 존재한다"라며 "이번 주 방송될 '끝사랑'에는 한 단계 점진된 민주와 상식(지진희 분), 준우(곽시양 분)의 삼각 로맨스뿐 아니라 상식 가족에게 아픔을 남긴 과거의 사건이 밝혀지며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따뜻한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와 상식, 준우의 삼각 로맨스에 소용돌이를 일으킬 지선(스테파니 리 분)의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끝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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