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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종은 윤태원을 찾아갔고, 옥녀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태원은 "옥녀가 전옥서에 다모로 있을 때 내가 전옥서에 죄수로 수감된 적이 있었다. 그때 옥녀는 어린 아이었고, 난 왈패짓 하며 돌아다니던 시절이었다. 그때 알던 인연이 지금껏 이어진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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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명종은 "앞으로도 계속 옥녀를 만날 생각이다"라며 "내가 앞으로도 옥녀를 통해서 궐 밖의 사정을 알기 위해서는 내 정체를 옥녀에게 절대 알려서는 안 된다. 이건 임금으로서의 명이다"라고 윤태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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