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 홍설 역으로 배우 오연서가 확정됐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사 측은 29일 오전 "영화판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인 홍설 역으로 배우 오연서가 확정됐다. 원작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오연서와 박해진이 만나 싱크로율 최고의 커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는 내년 글로벌 개봉을 목표로 대본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이며 내년 2월말부터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제작사 측은 홍설 역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하기로 했으나 적합한 지원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 웹툰이 드라마화 되기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홍설 캐릭터의 고양이 외모와 조용한 분위기를 닮았다며 캐스팅 후보 1순위로 거론되었던 오연서가 주인공을 꿰차게 됐다.
앞서 오연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치즈인더트랩'의 가상 캐스팅으로 자주 언급되는 데 대해 "웹툰을 봤다. 외형적인 게 닮아서 언급해 주시는 것 같다. 홍설이라는 캐릭터가 복잡 미묘하더라. 그래서 연기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시켜주시면 감사하지만 말랑말랑한 걸 하고 싶다"고 답한 바 있다.
홍설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익숙한 여대생으로 평범한 대학생활 중 속내를 알 수 없는 선배 유정을 만나 큰 변화를 겪으며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펼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연기력에 원작과의 외모적 싱크로율이 더해진 오연서가 펼쳐보일 홍설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치즈인더트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의 남자 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과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앞서 드라마 버전 tvN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역으로는 배우 김고은이 맡아 열연한 바 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웹툰 '치즈인더트랩' 캡쳐화면,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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