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생애 첫 A대표는 스스로 만든 커리어였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62)은 "18명의 올림픽 멤버 중 황희찬과 장현수가 꾸준한 활약을 했다"며 "중국전에선 상대 뒷 공간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황희찬은 공간이 없어도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어깨가 무겁다. 짊어진 짐이 많다. 황희찬은 슈틸리케호의 최전방 공격을 담당해야 한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에서 시리아 원정만 뛰기로 했던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전 장소가 레바논에서 마카오로 변경되면서 비행과 훈련 시간의 효율성을 고려, 석현준을 소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Advertisement
짧은 훈련시간은 또 다른 짐이다. 황희찬은 '지각 합류'했다. 황희찬은 29일(한국시각) 라피트 빈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참가한 뒤 30일 귀국했다. 황희찬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첫 소집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표팀에서 첫 훈련에 빠진 선수는 황희찬이 유일했다. 형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은 채 48시간이 되지 않는다. 30일 오후 1시쯤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들어온 황희찬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컨디션은 괜찮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내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황희찬에게 중국은 '거친 상대'로 인식돼 있다. 2013년 중국 4개국 친선대회와 2014년 19세 이하 아시아챔피언십 본선에서 중국과 충돌한 적이 있다. 황희찬은 "당시 중국은 거칠었다. 그러나 신경 쓰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희생을 키워드로 잡았다. 그는 "공격수는 거친 플레이에 적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변함 없는 '공한증(한-중전에서 매번 한국이 승리하자 중국인들이 한국 축구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을 준비중인 슈틸리케호의 막내 황희찬의 48시간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파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4.[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