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하룡이 배우가 아니라 코미디언으로서 오랜만에 코미디쇼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임하룡은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활동을 하면서 이미지가 진지해지지 않았나 싶다. 예전에는 버럭 개그를 하면 막 웃으셨는데 이제는 '진짜 화난거 아니야?'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코미디언는 원래 희극 배우다. 드라마나 코미디언이나 연기하는 건 똑같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좀 진지한 이미지를 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좀 쉬고 있는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더 다양한 개그맨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개념 코미디 배틀쇼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 대 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가지의 주제로 청팀과 백팀이 토크 배틀을 펼친다. 현장에 자리한 100명의 사이다 판정단들은 각 주제별로 토크 배틀이 끝나면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팀에 버튼을 눌러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마다 100점, 총 3가지 주제에 300점을 걸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9월 1일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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