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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투수전 예상을 깨고 역전, 재역전의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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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김주찬의 시즌 20호 1점 홈런으로 KIA는 3-1로 앞서갔다. 하지만 SK도 맥없이 물러나지 않았다. 4회초 장단 4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냈다. 경기는 순식간에 5-3, SK의 2점차 리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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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1사 1,3루에선 이홍구가 다시 적시타를 때려 6-5,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8회말 서동욱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 승기를 굳혔다. 3안타를 때린 서동욱은 시즌 101안타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14시즌 만에 처음으로 한시즌 100안타를 넘겼다. 김주찬도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한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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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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