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희애와 지진희가 나란히 밤을 지새운 그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3일 방송되는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8회에는 민주(김희애 분)와 상식(지진희 분)이 서로의 진심을 헤아린 결정적 사건이 된 '그날 밤 동침'에 얽힌 충격적인 비하인드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미례(김슬기 분)의 드라마 작가 데뷔 문제를 두고 극심한 의견 대립을 펼쳤는데, 이윽고 용기를 낸 미례의 결심 덕분에 극적인 화해를 맞이했다.
특히,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했던 그날 밤 동침은 서로에게 상처 주기 바빴던 지난날의 오해를 푸는 기회가 되었고, 이후 두 사람은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엔딩 장면에서는 민주가 상식에게 '나를 좋아하느냐'는 기습 질문까지 던지며 두 사람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8회 방송에서 민주와 상식 모두 까맣게 잊고 있던 그날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그날 밤 전말을 먼저 기억해내는 것은 상식. 자신을 좋아하느냐는 민주의 질문에 답변을 망설인 상식은 어떠한 계기를 통해 그날 밤 사고(?)를 떠올리게 되고, 당혹감에 빠진다.
한편, 뒤늦게 그날 일을 기억해낸 민주는 아닌 척 모르는 척하는 상식에 대한 관심을 접고, 자신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 준우(곽시양 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그러나 준우 곁에 딱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지선(스테파니 리 분)의 철벽 수비로 쉽지 않은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만나면 싸우기 바쁜 민주와 상식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그날 밤 사고(?)의 전말은 오는 3일(토) 밤 9시 55분에 방송될 SBS "끝사랑"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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