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원 제23대 대한육상연맹회장이 취임했다.
5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23대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배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돼 출범한 통합대한육상연맹의 시너지 창출과 한국육상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종삼 선수촌장을 비롯한 함기용 장익용 등 육상계 원로 인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 회장은 "원점(Zero Base)에서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10년 후, 100년 후 한국육상의 미래를 생각하며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 ▲통합대한육상연맹 시너지 극대화 ▲경기력 지원시스템 혁신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한국육상의 근본적인 체질변화와 국제대회 성적 향상도 내세웠다.
한편, 육상연맹은 올림픽 파크텔 2층 런던룸에서 1차 이사회를 열고 제23대 보직 임원 13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임된 보직 임원 명단은 진장옥 수석 부회장 (겸)스포츠공정 위원장, 최경열 실무 부회장, 조원민 상근 부회장, 최인해 경기 위원장, 박영준 경기력향상 위원장, 김만호 신인발굴 위원장, 엄광열 지도자육성 위원장, 김영래 생활체육 위원장, 윤철훈 국제 위원장, 이영숙 여성 위원장, 성봉주 스포츠과학 이사, 안병철 의무 이사, 이봉주 홍보 이사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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