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5일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금발과 흰 피부, 파란 눈을 가진 26세 여성이 등장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Advertisement
이어 "성인이 되면 사람들이 어느정도 이해할 줄 알았다. 하지만 뒤에 따라오던 중학생들이 한명씩 앞으로 지나가며 제 얼굴을 보고 웃고, 버스에서 뒤에 탄 고등학생이 전화로 '나 봤어. 백색증 진짜 봤다니까'라고 말해 정확한 병명이 들려 마음 아팠다. 또 옆에 앉은 학생이 통화하면서 '찍어서 보내줄게'라고 말하며 저를 사진으로 찍어 분노가 폭발한 적도 있다. '사진 지워달라'는 제 말을 무시한 채 창밖을 보며 웃는 여학생에게 더 이상 크게 소란을 피우기도 어려워 포기한 적도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Advertisement
백색증의 특성상 시력이 나빠지고 있는 여성은 "중학교 때부터 생명공학을 좋아했다. 시력이 점점 나빠지면서 공부하기 어려워 결국 특수 교육과로 전향했다. 공부가 안되더라. 계속 울었다. 하지만 좌절로 끝나기엔 아쉬었다. 그래서 노력 끝에 현재 의학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히며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이번 생애에는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남친이 필요한 그녀를 위해 막내 MC 최태준과 즉석 소개팅을 시키며 주인공을 독려해 웃음을 유발했다.
Advertisement
엄마의 소원도 마찬가지. 엄마는 "수군대지 말고, 너무 지나친 관심 가져주시기 않기를, 이자리를 빌어 부탁드린다"고 읍소했다.
아들의 꿈은 소방대원. 롤모델은 아빠였다. 십자인대파열로 13년간 해온 태권도를 계속할수 없어 방황한 사연이 숨어 있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늘 술에 취해있는 남편 때문에 25년을 눈물과 울분으로 보낸 40대 주부가 등장해 객석의 분노를 유발했다. 주부는 "제가 운영하는 호프집에는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고 행패를 부리는 진상남이 있는데 바로 제 남편이다"라며 "남편은 하루종일 술을 마시고, 일은 저 혼자 하고 있다. 남에게 빌려주고 못받은 돈만 천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객석에 자리한 딸들도 "일주일에 4일 드신다고 하는데 실제로 3박4일을 끊이지 않고 드시는 것"이라며 "심지어 친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상주였던 아버지가 만취해서 발인도 못하셨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아빠는 "고치겠다"고 진정성 없이 답해 오히려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방청객들은 전투적으로 버튼을 눌렀고, 169표로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최준희, "엄마 이름 먹칠" 악플 속 '11세 연상 남친'이 지켰다…5월 결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송성문 뛸 자리가 없다! 외야 가능성 현실 되나…'먹튀 악몽 → 최저 연봉' 거포 합류
- 3.'현폼 국대 원탑입니다' 오현규, 튀르키예 진출 후 2경기 연속골 쾅→"20년만에 진기록"…팬들 "Oh! Oh!" 연호
- 4.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
- 5."근성 좋네" 153㎞ 강속구 대신 방망이 택했다! '오지환 껌딱지' 막내, 가슴에 와닿은 선배의 진심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