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역전승으로 시즌 60승 고지를 밟았다.
LG는 9일 잠실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위 KIA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찬스를 마련했다.
타선 집중력이 돋보였다. LG는 1-3으로 뒤진 5회말 대타 채은성의 2타점 3루타를 포함해 4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후반 추가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시즌 18호, 19호 홈런을 때려낸 오지환은 프로 데뷔 후 두번째 연타석포를 기록했다.
선발 헨리 소사는 6⅓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개인 3연패를 끊었다. 동시에 시즌 8승(8패)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소사가 2회 실점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좋은 경기 했다. 타자들은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특히 오지환의 홈런 2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늘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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