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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시즌 18호 투런포를 날렸다. 그는 왼 어깨 통증을 극복하고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전으로 복귀했다. 그때부터 6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타율 5할(20타수 10안타) 4홈런 10타점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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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0으로 리드한 1회 첫 타석, 1사 주자 1,2루에서 상대 선발 우완 로버트 스티븐슨의 커브(약 135㎞)를 때려 중전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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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6일 빅리그 콜업됐고, 7일 세인트루이스전부터 이날 신시내티전까지 5경기에서 홈런과 타점 사냥에 나서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에 대해 "컨디션이 매우 좋다. 공을 잘 본다. 그라운드에서 예리한 수비도 살아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강정호는 3루 수비에서도 빈틈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플레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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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8로 끌려간 9회 1사 주자 1루에서 들어간 마지막 타석에선 좌전 안타로 찬스를 이어갔다. 강정호는 신시내티 마무리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몸쪽 약 152㎞ 직구를 끌어당겼다. 강정호는 대주자 앨런 핸슨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로 올라갔다. 18홈런 51타점.
신시내티 간판 스타 조이 보토는 자신의 생일에 4안타(1홈런) 1타점으로 '출루 머신' 다운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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