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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정석은 박하나의 이름으로 '부디 교수님 종합반에 넣어주세요. 교수님을 존경하는 박하나 올림'이라고 적힌 편지와 상품권이 들어있는 꽃바구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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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는 혹시 자신도 종합반으로 끼워줄까라는 생각에 바로 진정석에게 향했지만, 진정석은 "당신 대체 뭐 하는 사람이야. 1분 1초가 아까운 공시생들한테 이딴 거나 돌리게 하고"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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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는 진정석의 오해였다. 꽃과 상품권은 민진웅(민진웅)이 박하나를 위해 진정석에게 보낸 것이었고, 홍보영 물티슈는 자신과 밥을 먹다가 놓고간 박하나가 놓고간 것을 대신 길거리에서 돌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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