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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병만족은 사막에서 고슴도치를 만났다. 작고 깜찍한 고슴도치는 병만족의 마음을 금방 사로잡았고 '몽도치'라는 이름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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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도치에게 그늘가지 제공하며 살뜰하게 챙기는 이천희부터 몽도치와 함께 사막 산책을 즐기는 김병만 까지. 몽도치는 병만족의 귀염둥이 막내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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