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주장 류제국의 완봉쇼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한 선발 류제국과, 스리런-투런 홈런을 합작한 양석환-문선재의 활약 속에 5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승을 거두며 4위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LG는 2회말 양석환의 선제 스리런포로 앞서나간 뒤, 7회 문선재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때려내며 환호했다. 마운드에서는 류제국이 122개의 공을 던지며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개인 13승(10패)으로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도 세웠다.
삼성은 선발 요한 플란데가 피홈런 2방에 무너지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류제국을 공략 못한 타선의 집중력도 아쉬웠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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