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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첫 관문은 친구 추가였다. 과연 10대 아이돌이 뽑은 '친구 추가 하고 싶은 아재'는 누구였을까? 투표결과 1위는 7표의 차태현, 2위는 5표의 서장훈, 꼴등은 1표의 허지웅이었다. 문제는 이 다음이었다. 각자 본인을 뽑은 아이돌을 찾아가 맞춰야 하는 것. 그러나 대부분의 아재들이 모두 제대로 맞추지 못해 앞으로 펼쳐질 고난을 예감케 했다. 또한 아재들이 틀렸을 때는 강한 부정의 '놉'을 맞았을 때는 인정의 의미로 'ㅇㅈ' 푯말을 들도록 했는데 이 조차도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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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번에는 아이돌들이 아재개그를 펼치며 아재감각을 과시했다. 라붐 솔빈은 "햄버거가 좋아하는 색깔은? 버건디", 에이핑크 남주가 "지나가다가 나무를 주우면? 우드득"이라고 다소 수준 높은 아재개그를 펼치자 자칭 아재개그의 포청천 김준호는 "베란다가 어디 있는지 아냐?"라고 물은 후 "이게 배란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배를 노출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윤종신은 "실제로 배까지 보여야 하는 확실한 아재스러운 개그다"라며 압도적인 우위를 인정해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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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는 10대들의 도깨비 언어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는데 엄지는 헬로 프렌즈를 "헤벨로보 프브레벤즈브"라고 말하며, 보미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큰 문화충격을 받은 아재들은 "왜 그러는 거냐"며 "우리 어렸을 때 이런 단어 쓰는 간첩으로 잡아갔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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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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