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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회는 로드리게스가 내려가자 찾아왔다. 2-5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1루에서 놀란 레이몰드 대신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상대 오른손 불펜 맷 반스. 아주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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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3할9리가 됐다. 대타로는 9번 타석에 들어가 5안타(2루타 1개)와 2볼넷을 기록, 7할1푼4리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또한 그는 이날 수비에서도 9회 무키 베츠의 홈런성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아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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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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