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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태동한 KOVO컵은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출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네덜란드 대표로 세계선수권 유럽예선에 참가한 관계로 국내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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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승부수를 먼저 띄웠다. 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김규민을 투입한 것. 김규민은 무릎 수술 뒤 재활에 몰두한 탓에 경기력이 완전치 않았지만,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믿고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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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올린 삼성화재는 2세트를 손쉽게 챙겼다. 세트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몰아붙인 삼성화재는 6-3 상황에서 정동근과 최귀엽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는 2세트에만 각각 6점을 올린 류윤식과 김명진의 활약을 앞세워 25-12로 2세트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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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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