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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8푼1리. 지난주까지 박세혁이 기록한 타율이다. 그는 81경기에서 197번 타석에 들어가 160타수 29안타 4홈런 21타점을 수확했다. 신일고-고려대 시절부터 "야구를 참 잘하는 아이다. 재능이 있다"는 평을 들었지만 예상보다 타율이 낮다. 하필 타격코치도 아버지 박세혁 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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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왼 허벅지 근육이 살짝 찢어져 엔트리에 없다. 개막 후 한 번도 말소되지 않다가 예기치 못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두산 관계자는 "몸을 잘 만들고 있다. 호전됐다"고 했다.
두산의 1.5군을 논하며 최주환 얘기를 빼 놓을 수 없다. 양의지와 더불어 방망이 헤드를 가장 잘 쓴다는 선수. 타격 재능만큼은 늘 인정받는 선수다.
최주환은 또 성실함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된다. 현역 시절 최주환과 함께 두산에서 생활했던 타구단 A 코치는 "아마 주환이보다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 팀은 아니지만 꼭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선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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