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2대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1~2위 맞대결이었다. 두 팀은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챙기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다만 골득실에서 앞선 도르트문트(+6)가 1위, 레알 마드리드(+1)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었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6분 호날두의 UCL 통산 95호골이자 이날의 선제골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에도 바란의 골로 한발 앞서나갔다. 그러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상대에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했다.
경기 뒤 지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공수에서 큰 노력을 한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준 것에 대해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선수들은 똑똑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월 2일 홈에서 에이바르와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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