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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달랐다. 아스널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치가 바젤 선수들의 그것을 압도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아스널의 페이스로 흘러갔다. 아스널의 바젤의 목을 잡고 흔드는 형국이었다. 공격의 선봉은 월콧과 알렉시스 산체스였다. 둘은 스피드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바젤의 진영을 휘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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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를 잡은 아스널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계속 압박해 들어갔다. 중원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바젤 선수들의 혼을 빼놓았다. 패스도 물흐르는 듯 했다. 대단한 경기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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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은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공격은 중원에서 계속 차단당했다. 아스널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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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바젤은 승부수를 던졌다. 세이두 둠비아를 빼고 안드라즈 스포라르를 투입했다. 스포라르는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뛰며 공간을 만들었다. 바젤의 공격이 돌아갔다. 15분 미하엘 랑이 오른쪽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코시엘니가 슬라이딩으로 막아냈다. 2분 뒤에는 랑이 돌파했다. 그리고 비르키르 비야르나손에게 투입했다. 비야르나손은 그대로 슈팅했다 아스널 오스피나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볼이 뒤로 흘렀다. 비야르나손이 그대로 슈팅했다. 하지만 골문을 넘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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