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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1회 2사 후 테임즈의 빗맞은 행운의 내야 안타로 선제 1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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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매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제1선발 다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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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공격적인 피칭을 했다. 특히 삼성 좌타자들의 몸쪽을 과감하게 공략했다. 3회 1사 주자 3루에서 박해민을 3루수 파울 뜬공, 박한이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게 압권이었다. 박해민과 박한이 둘다 해커의 몸쪽 높은 공에 타이밍을 정확하게 가져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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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10-0으로 크게 앞선 6회 구자욱(14호)과 최형우(31호)에게 연속 타자 솔로포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평점심을 유지해 대량 실점을 막았다. 해커는 8회 1사 주자 1,2루에서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김진성에게 넘겼다. 해커는 7⅓이닝 7안타(2홈런) 2볼넷 8탈삼진으로 2실점했다.
차우찬은 주자가 많아지면서 마운드에서 조급해졌다. 볼이 많아졌고, 볼카운트 몰린 상황에서 던진 승부구가 높게 들어왔다. NC 타자들은 차우찬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적시타로 연결했다.
차우찬은 더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3⅔이닝 10안타(1홈런) 3볼넷 7탈삼진으로 10실점(10자책)했다. 차우찬은 시즌 6패째(12승)를 기록했다. 삼성은 포스트시즌 실패까지 트래직 넘버 3을 남겨두게 됐다. 앞으로 3패를 더 하면 가을야구를 못하게 된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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