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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1회 선제점을 내줬지만 이후 흔들리지 않았다. 1회 테임즈의 빗맞은 내야 안타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차우찬에겐 다소 불운했다. 조동찬이 쇄도했지만 곧바로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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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의 공격적인 피칭이 잘 통했다. 140㎞ 중반대를 찍은 직구의 무브먼트가 좋았다. 몸쪽 바깥쪽 구석에 잘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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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우찬은 4회 급격하게 흔들렸다. 갑자기 제구 난조가 찾아와 위기를 자초했다. NC 우타자를 상대로 원하는 곳에 공을 뿌리지 못했다. 권희동과 지석훈에게 볼넷,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김태군이 1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NC의 빅이닝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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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더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3⅔이닝 10안타(1홈런) 3볼넷 7탈삼진으로 10실점(10자책)했다. 프로 입단 이후 한 경기 개인 최다 실점이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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