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보다는 4위 확정이 더 중요하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가을야구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4위 확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30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어려운 시즌을 치르며, 가을야구를 하는 것도 매우 큰 의미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SK전을 승리하면 최소 5위를 확보하게 된다. 와일드카드 진출 결정전을 치를 자격을 얻는다. 물론, LG는 5위를 하면 안된다. SK전 전까지 5위 KIA 타이거즈에 3경기 앞서있는 4위. 양 감독은 "지금 4위 자리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4위 확정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이날 승리를 거두고 가을야구 확정짓는 것에 대한 의미를 크게 두지 않았다.
양 감독은 "만약 올시즌 잘해준 젊은 선수들이 가을야구까지 경험한다면, 선수들에게 엄청난 재산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시즌 무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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