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5일 첫 방송한 tvN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노래의 탄생' 1회를 빛낸 원곡자는 최현석 셰프였다. 또한 최현석 셰프가 대만족한 팀은 였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X조정치 팀과 윤상X스페이스 카우보이 팀은 최현석 셰프의 '내 곁에'를 각각의 색깔로 프로듀싱해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의 색깔은 확연히 달랐다. 최현석 셰프는 각각의 팀의 노래 색깔을 자신의 전공인 음식에 비유해 설명했다.
최현석 셰프는 "뮤지X조정치 팀의 노래를 들으니 생각보다 제가 더 대단한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트레이드 마크인 허세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제가 부른 노래와 전혀 다르다. 저보다 가진 재료가 훨씬 더 풍부한 것 같다"고 인정했다.
뒤이어 선보인 윤상X스페이스 카우보이 팀의 노래를 들은 최현석은 "재료에 소금하고 후추와 넣고 구운 느낌이다. 재료맛을 잘 살린 담백하고 맛있는 음악이 나왔다"고 말했다.
윤상은 상대편 뮤지팀에 대한 음악에 "한식 재료로 이탈리아 맛을 냈다"며 "화려하고 풍성한 보컬과 재즈풍 댄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날 뜻밖의 원곡자로 등장한 최현석 셰프는 원곡자로서 노래를 부른 뒤 "고등학교 2학년 딸이 있는데 장래 직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며 "너무 걱정이 이르다. 행복하게 웃으며 살으라는 위로의 마음으로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 배틀 쇼로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를 제시한다. 이를 두 팀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을 직접 선택,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는 방식이다.
'노래의 탄생'은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을 때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션들의 등장, 손에 땀을 쥐는 대결, 45분 만에 완성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음악 퀄리티 등으로 화제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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