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사실상 탈삼진 1위를 확정했다.
보우덴은 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안타 무실점했다. 47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 1개, 삼진 5개, 직구 최고 시속은 148㎞다.
1회는 삼자범퇴였다. 1번 김용의 좌익수 플라이, 2번 이천웅 2루수 땅볼, 3번 정성훈은 바깥쪽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2회는 야수 실책이 나왔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4번 서상우, 5번 양석환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6번 이병규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7번 유강남을 좌익수 플라이로 요리했다.
3회에는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황목치승에게 좌월 2루타, 김용의는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1사 1,2루에서 이천웅을 바깥쪽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정성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실점하지 않았다.
보우덴은 4회부터 허준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예정된 수순이다. 그는 이날 5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시즌 160삼진을 기록, 이 부문 1위가 사실상 확정이다. 2위 켈리(SK 와이번스)는 152개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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