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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43회에서 옥녀(진세연 분)가 명종(서하준 분)을 도운 일로 문정왕후(김미숙 분)와 직접 만나 서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선전포고를 하며 본격적인 복수극이 펼쳐지기 시작한 가운데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시간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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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은 옥녀가 자신의 어머니를 만난 사실이 못내 마음에 걸렸다. 겉으로는 칭찬했지만 솔직한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옥녀의 신변이 여전히 위험하다고 여기며 옥녀에게 어서 빨리 자신의 후궁이 되는 것만이 안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이야기한 것. 하지만 남매 지간이라 명종의 후궁이 될 수 없다고 말하지 못하는 옥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무릎을 꿇고 엎드려 "죽여달라"고 읍소할 뿐이었다. 명종은 도리어 옥녀에게 "다시는 무릎을 꿇거나 송구하지 마라"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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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옥녀는 태원(고수 분)과 외지부를 활용해 문정왕후와 정난정의 본색을 백성들에게 드러내고자 계획했다. 정난정의 사촌인 정만호의 횡포로 전옥서에 수감된 언놈을 도와 소윤 일파의 악행을 보여주고자 한 것. 태원은 옥녀에게 "난 이번 재판을 공론화시켜서 대비와 소윤 세력의 만행을 세상에 드러낼 생각이다"고 말하며 복수 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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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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