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달의 행사왕' 아프로뒤태 팀이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쳤다.
12일 밤 첫 방송된 JTBC '이달의 행사왕'에서는 god 박준형, 젝스키스 장수원, 샵 이지혜, EXID 혜린, NRG 천명훈, 모델 주우재, 래퍼 딘딘, 개그우먼 이세영이 '행사왕 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달의 행사왕'은 이커머스를 통해 연예인의 무대를 판매하고, 이들의 재능을 행사가 필요한 곳에 배송하는 프로그램.
'행사왕 엔터테인먼트' 사장 이수근은 함께 활동할 멤버를 뽑기 위해 오디션을 가졌다. 특히 이지혜는 "융자가 아직 1억 5천정도 남았다"며 "내가 행사를 하면 좀 되는 게, 아이돌 출신이니 댄스노래 다 된다. 트로트도 된다"며 강하게 어필했다.
8명의 연예인들은 4명씩 2팀으로 결성됐다. 리더 박준형, 장수원, 이지혜, 혜린으로 이루어진 '대세다' 팀은 경쾌한 팝댄스곡 '1990's'를 행사곡으로 선정했다. '대세다' 팀은 모두 그룹 출신 답게 녹음은 수월했지만, 안무 연습 과정에서 트러블이 있었다. 박준형은 안무를 계속 수정했고, 이지혜와 장수원은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했다.
리더 천명훈, 주우재, 딘딘, 이세영으로 이루어진 '아프로뒤태' 팀은 '나발불어'를 행사곡으로 선정해 벼락치기 안무연습을 했다. 몸치 이세영과 딘딘 때문에 안무 연습은 총체적 난국이었지만, 직접 부른 곡에 맞춰 열심히 연습했다. 특히 비가수인 이세영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태어나서 이런 거 처음 해봐서 기분이 벅차더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일산의 한 공원에 준비된 무대에 오른 '아프로뒤태'팀은 리허설 때 냉랭한 관객의 반응에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다. 가사와 안무를 잊고 긴장한 기색을 보였지만, 본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연습을 늦추지 않았다.
마침내 무대에 오른 '아프로뒤태' 팀은 리허설 때와는 다른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주우재는 "눈에 뵈는 게 없었다. 진짜 무대에서 느끼는 짜릿함과 행사하면 이런 에너지를 얻고 오는 구나라는 걸 확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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