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 케이투(THE K2)'가 지창욱, 임윤아의 알콩달콩 로맨스에 힘입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 8화에서는 임윤아(고안나 역)가 세상 밖으로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세계적 디자이너에게 사진을 찍혀 '바르셀로나의 천사'로 불리게 된 임윤아는 네티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결국 집까지 공개되며 시민들 앞에 서게 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송윤아(최유진 역)는 임윤아가 조성하의 딸임을 만천하에 공개할까 전전긍긍하고, 임윤아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내 아버지는 돌아가신 영화감독 고준호"라는 거짓 발언을 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임윤아의 노림수에 걸려든 송윤아는 "칼자루는 이미 안나가 쥐었다"며 서슬 퍼런 독기를 뿜어냈고, 그녀의 신들린 듯한 연기력이 몰입을 극대화했다. 또 송윤아는 지창욱(김제하 역)에게 "계속 어린애 치다꺼리만 할거냐. 박관수(김갑수 역)가 칼을 뽑았으니 나도 이제 방아쇠를 당기고 싶은데"라며 복수를 다짐해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지창욱과 임윤아의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탔다. 홀로 지붕 위에 앉아있다 미끄러질 뻔 한 자신을 도와준 지창욱에게 임윤아는 "바르셀로나에서 도와준 것도, 라면도, 아이스크림도, 아빠를 데려다 준 것도 다 고맙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엄마(손태영 분)가 술 먹는 모습이 너무 싫어 수면제를 줬다. 내가 엄마를 죽였다"고 오열했고, 지창욱은 흐느끼는 임윤아를 꼭 안아주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한편 어제 방송된 '더 케이투' 8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6.1%,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8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특히 남녀 전연령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휩쓸어 세대별로 고른 인기를 증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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