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실시된 제72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2명이나 배출됐다. 자동선택은 8명, 수동선택은 4명이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724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2, 8, 33, 35, 37, 41'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14'다.
1등 당첨복권 판매지역은 서울 구로구·용산구, 경기 고양시·수원시, 충남 보령시 2곳, 전남 나주시, 경북 상주시(이상 자동선택)와 서울 강북구·성북구, 경기 광명시·안양시(이상 수동선택) 등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12명은 14억277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5명으로 519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833명으로 155만원씩 받는다.
이런 가운데 수동 1등 당첨자 4명 중 한 명이 국내의 로또복권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이 1등 당첨자라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724회 로또1등 당첨자 A씨는 "1등 당첨사실을 알게 된 후 눈물을 흘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20년째 건설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최근 불경기라서 집에서 쉴 수 밖에 없었다"며 "나이 차서 결혼도 못했고 3평짜리 단칸방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살면서 인생역전의 기회가 세번 온다고 했는데 나에게 그런 기회가 단 한번도 찾아온 적 없다. 그러던 중 로또 사이트(로또번호를 제공해주는 업체)를 통해 꾸준히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첨금을 찾으면 다시 한번 소식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해 추후 어떤 사연을 공개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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