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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일즈는 '블리드 포 디스'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인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비니 파시엔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사실 비니는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복싱팬들이 좀 아는 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교통사고로 목이 부러져서 복싱 인생은 다들 끝났다고 하는데 비니는 위험을 무릅쓰고 열정을 향해 나아간다. 캐릭터가 자아 성찰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러한 메시지는 어디든 통하는 거 같다"고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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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은 최근 국내 개봉한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이하 설리)에서 비행기 기장 설리(톰 행크스)의 조력자 제프를 연기했다. '설리'는 2009년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뒷이야기를 담은 영화. 여러 면에서 볼 때 세월호 사건을 연상시킨다. 아론은 "세월호에 대해 예전에 들은 적 있다. 우선 세월호 사건은 매우 슬프고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에 설리 기장이 타고 있었던 건 정말 다행이다. 2500시간의 훈련을 받은 베테랑 기장이 있었기 때문에 3천 피트 고도에서 엔진 두 개가 고장 났어도 전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비행기가 물에 빠지고 7분 안에 구조대가 도착했다고 한다"며 "설리 기장은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 '설리'도 그렇고 '블리드 포 디스'도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이 하는 일을 담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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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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