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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좋지만 4강 1차전 대패로 막다른 길에 몰린 고요한은 대반전을 꿈꿨다. 고요한은 "전북과의 경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스포츠에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쓰여진다. 그 드라마가 현실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력 부분에서 (곽)태휘 형과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 (정신적인 면에서) 전북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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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잃을게 없다. 남은 90분 안에 3골차를 극복하지 못하면 ACL 결승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무조건 '공격 앞으로'를 외쳐야 한다. 전북은 버텨야 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수비만 하지는 않겠단다. 오는 22일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스플릿 그룹A 2라운드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지킬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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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양팀 모두 비슷하다. 서울은 멀티 자원인 김원식이 경고누적 결장한다. 또 부상 암초가 있다. 중원의 핵인 주세종이 울산전에서 오른이마가 찢어져 무려 21바늘을 꿰맸다. 출전은 강행할 예정이지만 부상에 따른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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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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