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그동안 숨을 골랐다. 이제는 다시 치고올라가야 할 때다. 손흥민 그리고 토트넘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말이다.
10월 들어 손흥민은 다소 조용하다. 골은 9월 28일 CSKA모스크바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가 마지막이었다. 토트넘은 1대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도움은 10월 2일 홈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였다. 토트넘은 2대0으로 이겼다.
이후 2경기에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침묵하자 토트넘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웨스트브로미치와의 EPL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UCL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0대0으로 비겼다.
이번 본머스 원정은 중요하다. 현재 토트넘은 5승3무(승점18)로 3위에 올라있다. 1위 맨시티와 2위 아스널(이상 승점 19)과는 승점 1차이다. 추격팀들도 만만치 않다. 리버풀은 승점 17, 첼시가 승점 16이다. 아직 초반이라서 각 팀들간의 차이가 크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본머스와 마주한다. 토트넘이 선두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꼭 잡아야한다. 먼저 승점 20고지를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손흥민도 공격포인트가 필요하다. 손흥민의 최대 약점은 '기복'이다. 잘 나갈 때는 한없이 좋다. 그러다가도 잘 안풀리기 시작하면 꽤 오랜 시간 침묵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모습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본머스전에서는 결과를 내야 한다.
몸상태는 좋다. 레버쿠젠전에서 손흥민은 질풍같은 드리블 돌파와 공간 침투 능력을 선보였다. 마음도 비웠다. 레버쿠젠전이 끝난 뒤 손흥민은 "골보다는 팀 성적이 우선이다. 최선을 다하면 경기력은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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