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4일까지 실시하는 '2016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동안 전세계 26개국 16만명의 삼성 임직원이 참여한다.
수원 소재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는 '건강 걷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오르고 나누고'라는 앱을 활용해 주요 연구소 건물의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1층당 10원을 임직원들이 기부하고 회사가 그 금액만큼을 매칭그랜트로 기부한다.
삼성 디지털 시티 내 일명 '드림 로드 산책길'로 불리는 곳에 총 5개의 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임직원들이 산책하며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체크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되고 회사도 매칭그랜트로 적립된다. 모금액은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근무하는 어려운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들을 전자산업사 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초청해 견학과 함께 임직원들이 멘토링하는 활동도 펼친다. 이 프로그램에는 10월 한 달간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자매결연을 맺은 포천군 비둘기낭마을과 이곡리마을, 괴산군 사오랑마을 등을 찾아가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을 돕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지난 18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페스티벌인 '삼성 드림樂서'를 열었다.
오는 29일에는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합창경연대회인 '희망소리 합창대회'도 열 예정이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세계 26개국 16만명의 삼성 임직원이 참여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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