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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도 들썩였다. '최대어'로 꼽힌 황택의가 2016~2017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예상대로였다. 황택의는 2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호명됐다. 그가 프로선수로 출발할 팀은 우리카드를 추첨에서 제친 'KB손해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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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외에 B퀵 토스가 장점인 황택의는 "미팅력(때리는 힘)이 좋다. 강약 조절이 가능한 서브를 할 줄 아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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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황택의는 "체력과 발이 느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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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1순위 지명권을 잃은 우리카드는 1라운드 2순위로 중부대 세터 하승우(3학년)를 지명했다. 하승우는 "좀 더 배우고 싶기도 했고 빨리 나가서 돈을 벌고 싶었다. 아버지께서 새벽에 힘들게 일하시는데 더 이상 보기가 힘들더라. 효도하고 싶었다"며 가슴 먹먹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2m8의 큰 신장을 보유한 정준혁(성균관대 4학년)은 삼성화재의 입단이 확정됐다.
1라운드 1~2순위 계약 선수는 입단금 1억5000만원, 연봉 3000만원을 받는다. 학교 지원금은 입단금의 80%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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