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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는 '구단의 미래' 황희찬을 애지중지하고 있다. 황희찬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올렸다. 김 대표는 "올림픽 이후 다른 팀에서 이적 제안이 있었다. 빅리그에서도 제안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잘츠부르크는 곧바로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잡기 위해 적극적이었다. 김 대표는 "잘츠부르크가 희찬이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기존에 받던 대우를 훨씬 뛰어넘는 만족스러운 계약"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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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달 21일 만스도르프와의 컵대회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낚았고, 두 번째 리그 선발전이었던 23일 장크트?텐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김 대표는 "희찬이가 올림픽, A매치를 치르느라 제대로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A매치 휴식기 동안에 감독이 따로 불러서 훈련을 시켰다. 프리시즌 동안 했던 팀 전술을 중점적으로 연마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고 했다. 이어 "유로파리그, 컵대회 등 경기가 많다. 팀에서는 희찬이를 측면 공격수가 아닌 중앙 공격수로 여기고 있다. 지금 컨디션이라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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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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