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안에 복귀하고 싶다."
맨유의 수비수 에릭 베일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나는 2개월 안으로 맨유와 코트디부아르대표팀에 복귀해 다시 플레이를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보강된 선수다. 베일리는 리그 9경기에 출전하며 맨유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하지만 악재가 닥쳤다. 24일 첼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후반 7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마르코스 로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무릎 연골에 탈이 났다. 회복에 2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리의 무릎 연골에 문제가 생겼다. 베일리는 꽤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며 "그의 부상이 정말 걱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맨유는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시티와 2016~2017시즌 풋볼 리그컵을 치른다. 두 팀의 대결은 '맨체스터 더비'로 불리우는 라이벌전으로 잘 알려져있다. 자존심이 걸린 일전이다.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기도 하다. 맨유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1패다. 맨시티도 마찬가지다. 2일 토트넘에 0대2 패배를 당한 뒤 에버턴과 사우스햄턴에 연달아 1대1 무승부를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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