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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가 펄펄 날았다. 마르코는 서브 득점 3개, 블로킹 4개 후위 공격 6개를 올리며 트리플크라운(서브 득점·블로킹·후위 공격 각 3개 이상)을 작성했다. 홀로 32득점 맹폭을 가했다. 공격성공률도 61.90%에 달했다. 강영준도 25득점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했고, 송희채도 12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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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역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서로 득점을 주고 받으며 2점 차 이상 나지 않는 살얼음판 경기를 펼쳤다. 결국 듀스로 접어들었다. 이때 OK저축은행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마르코가 시간차를 적중시켜 25-24로 앞섰다. 여기에 우드리스의 퀵오픈 범실이 나오면서 2점차를 확보해 2세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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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5세트. OK저축은행이 송희채와 마르코의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9-4까지 앞섰다. KB손해보험도 고삐를 놓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10-8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르코가 오픈 공격과 블로킹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다시 간격을 벌렸다. 결국 15-11로 5세트까지 가져가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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