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장병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를 맡았다.
KBO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를 박주원 상병으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상병은 육군 2사단 17연대 소속이다. 어린 시절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케냐로 건너갔고, 미국 스키드모어 칼리지 교수로 재직하던 중 휴직하고 군에 자원입대했다. 그는 병영 생활을 하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고, 조국 사랑을 실천하고자 자원입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개막전 애국가는 가수 박정현이 부른다. 1998년 데뷔한 그는 8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다.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등에 출연했다.
KBO는 한국시리즈 개막전에 육군 모범장병 200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애국가 제창 때 가로 70m, 세로 45m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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