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개막전에서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삼성생명을 70대62으로 꺾고 첫승을 올렸다.
새 외국인 존쿠엘이 22점을 넣었다. 박혜진(13점)과 임영희(12점) 모니크 커리(13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44-29로 크게 앞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3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를 52-50까지 쫓긴 우리은행은 4쿼터, 커리 대신 존쿠엘을 내세웠다. 존쿠엘이 골 밑에서 보텨주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레전드 이미선의 은퇴식을 가졌다. 또 박정은(11번)에 이어 이미선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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