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경남 감독은 내년을 기약했다.
경남은 3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강원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종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경남은 승점 50, 8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 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전 3명이 경고누적, 퇴장 등으로 빠진 채 경기를 치렀다. 수비라인을 단단히 하고자 했고 잘 이뤄졌다. 후반전 흐름에 따라 경기를 뒤집을 수도 있었는데 공격수들의 공백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초반부터 어려운 선수 구성 속에 시즌을 시작했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라인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좀 더 개선된다면 좀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승점이 10점 감점된 채 시즌을 시작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본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 코칭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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