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구단의 내년 사령탑이 확정됐다. NC 다이노스가 마지막 변수가 될까.
한화 이글스는 3일 김성근 감독 유임을 공식 발표했다. 김성근 감독의 계약 기간은 원래 2017시즌 까지다. 하지만 한화가 김 감독 부임 이후 팀 성적이 좋지 않았고, 팀 운영 방식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면서 거취가 관심사였다. 한화가 고심 끝에 김성근 감독의 유임을 확정해 10개 구단 중 9개 구단의 내년 사령탑이 결정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팀들 중 두산과 LG, KIA는 변화가 없다. LG 양상문 감독과 KIA 김기태 감독은 내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고,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올 시즌 중 재계약 합의를 마쳤다. 자세한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규 시즌 3위였던 넥센은 감독이 교체됐다. 2013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던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패배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발표했고, 구단이 이를 받아들였다. 넥센은 운영팀장 출신인 장정석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장 감독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5개팀 중 변화가 없는 팀은 한화와 롯데 뿐이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계약 기간 2년에 합의했다. 롯데 구단도 조원우 감독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나머지 구단들은 변화의 폭이 컸다. 지난해에는 롯데 정도를 제외하고는 감독 이동이 없었던 것과 대조된다.
1군 진입 후 2년 연속 최하위인 kt는 초대 사령탑이었던 조범현 감독과 결별하고, 전 두산 감독 김진욱 해설위원이 부임했다. 삼성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자 한국시리즈 4년 연속 우승, 정규 시즌 5년 연속 우승을 이끈 류중일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역시 프랜차이즈 출신인 김한수 코치가 신임 감독이 됐다.
SK는 파격적인 변화에 앞장섰다. 김용희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으로 끝났고, 메이저리그-일본 프로 구단 감독 경력이 있는 트레이 힐만 감독을 선임했다. 최근 선수단 상견례를 마치고, 코칭스태프를 최종 확정지은 힐만 감독은 오는 11일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KBO리그에 제리 로이스터 감독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외국인 감독이다.
이로써 10개 구단 중 9개 구단은 내년 지휘 체제를 확정했다. 아직 코칭스태프 개편이 끝나지 않은 구단은 있지만, 대부분 마무리 되는 모양새다.
다만 NC가 남아있다. NC의 초대 감독이자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은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었다. 김경문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NC는 3일 한국시리즈 준우승 확정을 끝으로 이제 막 시즌을 마무리 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재혼한다 "발달장애 아들, 손자로 받아준 시부모에 확신" -
이민정, 5성급 호텔서 청순 수영복 자태..육아 벗어나 자유부인 만끽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정종철子, '세계 10대 명문대생' 되더니 '성난 팔근육'까지 완벽한 피지컬 -
한가인, 연매출 557억 카페 마비시켰다...알바 체험 중 결국 "나 어떡하냐" -
'윤종신♥' 전미라, 김은희·장항준과 안본지 오래.."미친 사람들이라 생각할 것"(옥문아) -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
홍현희, '금쪽이' 후속 맡은 ♥제이쓴에 씁쓸 "6년만 '금쪽' 없어진 게 너 때문이니?"
- 1.[속보]박지성-최휘영 장관 공동위원장 'K-축구 혁신위' 출범...유승민, 이영표, 박주호 참여[오피셜]
- 2."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3.'속전속결→사태수습' HERE WE GO 속보! 독일축구협회, '성적 부진' 나겔스만 경질→'리버풀 레전드' 클롭 협상 시작..'2년 만에 현장 복귀'
- 4.[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5.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