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투비즈와 희망나눔 최강희 축구가 손을 잡았다.
국내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이 인수한 최초의 유럽 프로 축구단 'AFC 투비즈'와 희망나눔 최강희 축구가 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 XION(엑시온)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벨기에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인 에당 아자르(첼시 FC)를 육성해낸 AFC 투비즈의 노하우와 전북 현대를 최정상으로 이끌어 온 최강희 감독의 경험을 접목시켜 유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또 양측은 정기적인 연수를 통해 유망주를 발굴하고 우수 지도자를 육성하는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AFC 투비즈 심찬구 구단주는 "AFC 투비즈를 인수한 배경 중 하나는 인구 1100만의 작은 나라가 피파 랭킹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특별한 노하우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벨기에 축구의 노하우와 최강희 감독님이 가지고 계신 한국축구에 대한 경험을 잘 융합해 양국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AFC 투비즈와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유소년 축구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AFC 투비즈는 국내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이 지난 2014년 인수한 벨기에 프로구단이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유럽 원정을 도왔고, K리그 레전드 김은중이 1군 코치로 활동 중이다. 지난 8월 한국축구 유망주 하승준과 오장원을 영입하며 한국 축구와 벨기에 축구의 가교역할을 수행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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