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기습 컴백한 힙합듀오 긱스가 단숨에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4일 멜론 지니·올레뮤직·네이버뮤직·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 따르면 긱스가 13일 0시 발표한 새 싱글 '가끔'은 1위를 차지했다. 긱스는 차트에 장기 집권 중인 걸그룹 트와이스를 제치고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간 젊은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노랫말과 트렌디한 멜로디의 힙합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긱스는 이번에 힐링송을 택했다. '가끔'은 자신에게 요구되는 수많은 역할과 쉴 틈 없이 바쁜 나날들에서 잠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다섯 명의 아티스트들의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바쁜 현대인들을 겨냥한 휴식같은 노래다.
특히 이번 신곡은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총 다섯 명의 또래 아티스트들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차트이터'라 불리는 R&B 뮤지션 크러쉬가 노래를 불렀고, 최근 아이돌 음반에도 다수 참여했던 힙합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랩을 더했다. 또 개성 넘치는 프로덕션으로 두각을 나타내온 피셔맨이 세련되고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긱스는 그동안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 등 트렌디한 힙합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아이돌 가수들과 대형 보컬리스트들의 컴백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긱스의 활약이 관심을 모은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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