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복귀 때는 우승트로피를 들고 오겠다."
지옥으로 떨어지던 전북을 천국으로 이끈 레오나르도가 아시아챔피언스(ACL) 우승에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레오나르도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와의 2016년 ACL 결승 1차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MVP에 뽑힌 레오나르도는 "알 아인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상대도 잘 준비했다. 거친 경기였지만 전반이 끝나고 조직적으로 보강해야 할 부분을 선수들과 얘기를 나누고 들어갔다. 선취골을 허용했지만 승리한 뒤 원정을 떠날 믿음이 있었다. 이날 경기는 잊고 2차전에 집중하겠다. 돌아올 때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오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알 아인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상대도 잘 준비했다. 거친 경기였지만 전반이 끝나고 조직적으로 보강해야 할 부분을 선수들과 얘기를 나누고 들어갔다. 선취골을 허용했지만 승리한 뒤 원정을 떠날 믿음이 있었다. 이날 경기는 잊고 2차전에 집중하겠다. 돌아올 때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오겠다.
-동점골을 넣고 전북 엠블렘을 두드렸는데.
나는 전북에서 5년차 선수다. 전북 팬, 프런트, 선수가 한마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또 이 경기를 위해 직원들까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는 하나다'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
-2차전은 어떤 모습으로 플레이할 건가.
나를 경계하는 걸 알고 있었다. 내 스타일도 간파당했기 때문에 영리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다. 수비수의 포지션과 자세에 따라 영리하게 헤쳐나가야 한다. 감독님과 미팅에서 안으로 접었을 때 패스보다는 돌파 이후 슈팅을 하라고 하셨다. 잘 맞아 떨어졌다. 매 경기 때마다 팀을 생각했다. 조직력을 맞추고 최대한 많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2차전도 승리를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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