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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테임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장타를 쳐줄 슬러거가 필요했고 테임즈를 후보군에 올려놓고 접촉 중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9일 소프트뱅크가 테임즈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의 이런 관심은 이미 올해 정규시즌 중후반부터 일본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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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이 테임즈의 마음을 잡기 위해선 20억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해야 할 상황이다. 올해 연봉(125만달러)에서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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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 관계자는 "일본에서 공격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올 경우 우리가 방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우리가 대안을 준비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NC와 3년 재계약한 김경문 감독도 테임즈가 훌륭한 선수이지만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 김경문 감독은 개인 성적이 좀 떨어지더라도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헌신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고 한다. NC 구단 사정에 밝은 한 에이전트는 "NC가 이미 테임즈의 대안을 찾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 후보 리스트는 일찌감치 만들어졌고 최적의 선수를 고르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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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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