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불야성'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과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쫄깃한 이야기 전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 연출이 어우러지며 첫 방송 부터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는 꿀잼 드라마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였다.
Advertisement
극의 중심축이 돼 이야기를 이끌어간 서이경과 이세진을 연기한 이요원, 유이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하드캐리 열연을 펼쳤다.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거대한 야망을 가진 '황금의 여왕'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얼음여왕' 서이경으로 분한 이요원은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뜨거운 욕망이 형형하게 살아있는 연기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이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배짱과 차가운 아우라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여주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 모태 흙수저 이세진역의 유이는 현실에 굴하지 않는 밝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연기 변신했다. 특히 첫 장면의 임팩트는 이경을 만나 욕망에 눈을 떠가며 앞으로 유이가 보여줄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도 높이고 있다. '대세남' 진구는 길지 않은 등장이었지만 더욱 짙어진 눈빛으로 부드러운 듯 보이지만 강단 있는 박건우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미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인정받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Advertisement
"감정도 돈이야. 아껴 써", "돈 앞에서는 겸손하고 솔직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신, 그게 바로 돈이야", "돈 없고 빽 없으면 매일 매일이 급해요" 등 돈과 욕망에 대한 고찰이 돋보이는 한지훈 작가 특유의 명대사는 강렬하게 꽂히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도 인물들의 심리상태를 놓치지 않은 섬세한 이재동 PD의 연출이 더해지면서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Advertisement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