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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통산 성적은 20경기(선발 14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7.01로 빼어나지는 않으나, 최고 150km까지 뿌리는 패스트볼과 커브가 무기다. 장신에서 내리꽂는 각이 좋은 포심패스트볼은 삼성의 '에이스'였던 릭 밴덴헐크와 비슷한 유형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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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그동안 영입한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비싼 몸값이다. 올해 뛰었던 아롬 발디리스가 총액 95만 달러(약 11억원)로 최고였는데, 레나도가 이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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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 30만 달러(약 3억5000만원)가 철폐되기 전의 정확한 계약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발표된 액수로 봤을 때 레나도가 가장 높은 몸값인 것은 확실하다. 이미 타 구단들은 외국인 투수 몸값이 200만 달러(약 23억원)에 육박하고, 실제로 옵션을 포함하면 넘는 선수들도 있으나 삼성은 그렇지 않았다. 그동안 외국인 선수 영입에 큰 투자를 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과감한 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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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최대어급'으로 불리는 최형우, 차우찬이 내부 FA지만 조용히 움직여 외부 FA를 가장 먼저 낚아챘다. 이원석과 삼성의 계약을 두고 야구계 전반적으로 의미 있는 계약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번 겨울 FA 시장과 외국인 선수 영입에서 보이는 삼성의 행보는 변화기를 가장 잘 설명하는 요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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