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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부산 경기에서다. 홈 팀 kt와 울산 모비스가 만났다. 결과는 모비스의 대승. 1쿼터부터 26-11로 앞서는 등 95대55로 경기를 끝냈다.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43득점에 16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 섰다. 43득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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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심판이 T파울을 선언했다. 박지훈을 막던 모비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파울을 유도하는 행위', 즉 페이크 동작을 했다는 것이다. KBL은 지난 시즌부터 심판 눈을 속이는 과도한 동작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신체 접촉이 있었다면 U파울, 신체 접촉 없이 과도한 페이크 동작이 있었으면 T파울이다. 그 중 페이크 파울은 첫 번째 구두 경고, 두 번째부터는 상대 팀에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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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심판의 휘슬이 울렸다. 라이온스의 페이크 동작을 지적했다. 이미 경고 1개가 있던 탓에 T파울. 이후 KGC 이정현이 자유투 1개를 성공했고, 이어진 공격에서는 득점에 실패하며 81-78이 됐다.
KBL도 "오심이다"고 인정했다. KBL 관계자는 "두 경기 모두 잘못된 적용이었다. 그나마 22일에는 정정할 시간이 있었고, 19일에는 4쿼터 막판 발생해 바꿀 수 없었다. 앞으로 철저한 교육을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각 구단에 규정에 대해 보다 명확한 설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KBL은 또 해당 심판들을 재정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징계가 불가피하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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